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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너 이문행입니다.
간혹 노래의 벌스와 엔딩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로 고음에서의 소리만 중요시 하는 분들을 종종 뵙게 됩니다.
후렴구에서 아무리 좋은 노래실력을 뽐냈다고 하더라도 곡의 시작과 엔딩 부분이 흔들렸다면 전체적인 이미지면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입시장이나 오디션장에서도 심사위원들은 곡의 도입부에서부터 이미 참가자의 실력을 가늠하고 평가는 내려진 상태에서 후렴 부분을 듣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렴까지 불러보지도 못한채 도입부에서부터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이러한 문제는 자기자신이 실력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자주 보입니다.
자신은 실력이 뛰어나니, 그 실력을 뽐내기 위해 후렴부분만 가다듬고 연습하기 때문이지요.
노래는 후렴이 전부가 아닙니다.
입시장이나 오디션장 같은 진지한곳에서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자 한다면,
후렴구도 중요하겠지만 곡의 시작부분과 마무리부분도 후렴구와 마찬가지로 중요히 생각하고 연습하시면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내실수 있을것입니다.